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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트릭 앤 트루’ 김준현 “‘전원일기’ 이을 장수프로그램”

기사 등록 2016-10-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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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방송인 김준현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 제작발표회에서 장수프로그램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전현무는 “정규가 될 줄 몰랐다. 이런 콘텐츠가 정규로 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저의 생각이 좁았다. ‘전원일기’만큼 소재가 무한하다”라며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시청률을 보고 마음의 준비를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별 것 아닌거라 생각했는데, 주변을 둘러보면 조금이라도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더라”라며 “제작진은 한보따리 찾아 놨다. 보는 시청자도 ‘아 저기에 저런 것이 숨어있었냐’라고 생각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현무가 말했던 것처럼 ‘전원일기’를 이을 장수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마술을 이용해 초자연적현상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이끌어내는 과학예능이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시즌2’ 이세희 PD와 카이스트 출신 임덕순 PD가 호흡을 맞추고 방송인 전현무와 개그맨 김준현이 MC를 맡았다. 오는 25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김혜진 사진기자)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