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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두 번째 日단독 팬미팅 성황..亞투어 이어간다

기사 등록 2013-03-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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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박신혜가 두 번째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신혜는 지난 24일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에서 열린 '2013 박신혜 아시아 투어: 키스 오브 앤젤 인 재팬(2013 PARK SHIN HAE ASIA TOUR : KISS OF ANGEL IN JAPAN)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박신혜는 팬들과 함께 어린 시절, 데뷔작, 주요 출연작에 대해 함께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고 연기자로서의 10년을 되돌아보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뮤직토크를 통해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과 그간 불러온 OST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또 '이웃집 꽃미남' OST에 참여한 록밴드 로맨틱펀치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록커의 면모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음악과 춤, 이야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 넓은 팬층, 공연 후 팬 한 명 한 명을 미소로 전송하며 하이터치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일본 언론의 관심에 일본에서 한국 여배우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신혜 파워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필리핀과 일본에 이어 중국 등 4개 지역에서 아시아투어를 앞두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