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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태풍으로 더이상 피해 없길" 개념셀카 공개

기사 등록 2011-08-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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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아이돌그룹 틴탑(TEEN TOP)이 비 피해를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셀카사진을 공개했다.

틴탑은 지난 5일 미투데이를 통해 "지난 번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피해가 복구도 되기 전에 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내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더 이상의 침수피해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무를 들고 있는 창조와 이가 보이게 미소를 짓고 있는 리키, 파를 들고 있는 캡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는 9호 태풍의 이름 '무이파'를 연상케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번 태풍이름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 "개념 셀카사진이다", "역시 10대 소년들 다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틴탑은 타이틀 곡 '향수뿌리지마'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