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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이민우-이청아, 치열한 양육권 쟁탈전 ‘불 붙었다’

기사 등록 2013-07-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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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속 이민우-이청아의 양육권 쟁탈전이 본격 발발한다.

오는 7월 20일 방송하는 29회에서는 장호(이민우 분)가 면접교섭을 신청, 이를 법원에서 받아들이며 아빠와 아들의 친밀도를 평가하기 위해 가사조사관을 앞에 둔 부자의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

다정이 운영하는 닭강정 가게에서 우연히 지우(황재원 분)가 다치는 모습이 조사관에게 발각, 이미 한 번 찍힌 바 있던 다정(이청아 분)은 불안에 떨 수밖에 없는 터. 여기에 찌 ‘뻔찌남(뻔뻔하고 찌질한)’ 장호 역시 묘수를 발휘하게 되면서 아들 지우를 둘러싼 두 사람의 전쟁은 더욱 독해지고 치열해질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은옥(김청 분)역시 두 사람의 이혼에 발 벗고 나선만큼 양육권을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원더풀 마마’ 관계자는 “이 날 방송에서는 지우를 둘러싼 이민우, 이청아 두 사람의 싸움이 더욱 치열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다정에겐 가정환경이라는 약점이, 장호에게는 불륜이라는 약점이 있는 만큼 과연 둘 중 누가 지우의 양육권을 쟁취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