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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 10%대 시청률..'박태환 효과 톡톡'

기사 등록 2011-07-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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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박태환 선수가 출전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1.6%(전국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박태환 선수는 자유형 남자 200m 결승전에서 1분44초92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렀다. 0.66초의 가장 빠른 출발 반응 속도로 시작했으나, 마이클 펠프스(미국)와 파울 피더만(독일) 등 쟁쟁한 선수들과의 접전 끝에 금메달 2관왕 도전에 실패했다.

27일 오전 박태환의 자유형 100m 예선전이 열리며, 같은날 오후 준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는 5.6%,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은 6.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