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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형식, 김구라 독설에 '예능 울렁증' 생겨

기사 등록 2013-09-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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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개그맨 김구라의 독설에 예능울렁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9월 18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허술한 신사들’ 특집으로 배우 김민종, 가수 다나, 샤이니 키,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제국의아이들이 데뷔한 지 얼마 안됐을 때 ‘용구라환의 빅매치’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아들 동현이 흉내를 냈는데, 너무 이상했다. 이렇게 잘될 줄 누가 알았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형식은 “그때 다 받아줄 줄 알았는데 이런데가 아니구나 싶었다. 그때 되게 상처받았다. 이어 그는 ”그 사건으로 인해 예능울렁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김구라는 “잘 됐으니까 잊자고”라고 답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키는 샤이니 멤버들을 셀프디스를 하며 예능돌로서 욕심을 드러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