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닥터 이방인' 강소라-박해진, 헤어짐-재회 상징 '빨간색 가방' 눈길

기사 등록 2014-07-10 18:0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닥터 이방인’이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지켜며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강소라와 박해진의 사랑을 암시했던 빨간색 가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마지막회에서는 한재준(박해진 분)과 오수현(강소라 분)이 1년 만에 재회하며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현은 1년 전 자신의 오해 때문에 한재준을 매몰차게 떠나보내게 된 것에 대해 사과 했다.

특히 오수현은 1년 만에 돌아온 한재준과 재회 장면에서 지난 16회에서 한재준으로부터 선물 받은 빨간색 가방을 들어 극의 말미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년만의 재회 장면에서 오수현이 착용한 가방은 제이에스티나의 주노(JUNO)백으로, 지난 '닥터 이방인' 16회 방송 이후 네티즌들로부터 "사람은 누구나 새롭고 신선한 것에 끌리는 거야. 박선생 역시 그런 가방 같은 거라고 생각해. 그냥 잠시 어깨에 메 본 거라고 생각해. 그 이상은 나도 못 참겠어"라는 한재준의 어록과 더불어 '한재준의 질투가방', '한재준 질투 폭발 백' 등으로 불렸었다.

제이에스티나의 2014 SS 신제품인 주노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젠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블랙과, 시선을 사로잡는 시크한 레드 컬러 외에도, 우아한 레이디의 에티튜트를 느낄 수 있는 핑크, 상큼한 봄날의 하늘을 닮은 라이트 블루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다.

또한 올해 초 빅뱅의 지드래곤을 뮤즈로 선정하며 공개됐던 '지드래곤백'으로도 알려졌던 아이템이기도 하다.

'닥터 이방인' 강소라와 박해진 재회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닥터 이방인' 강소라, 해피엔딩이네", "'닥터 이방인' 강소라, 박해진과 재회했네", "'닥터 이방인' 강소라, 다음 작품 기대 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