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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근황 공개 "'디 워2' 제작 준비 중..투자 받았다"

기사 등록 2014-06-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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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투자를 받아 '디 워2' 제작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 20일 오후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연애특종-박수홍의 연예홍신소'(이하 연예홍신소)에서는 풍자와 해학, 웃음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추억 속 코미디언을 찾아 나선다. 이에 1980~90년대 '엉구 없다' 등의 유행어로 '국민 바보'에 등극하며 인기를 누렸던 심형래의 근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제작자 겸 감독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다 파산신청까지 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심형래의 근황과 당대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던 코미디언 시절의 이야기를 두루 보여준다.

심형래는 '연예홍신소'와의 인터뷰에서 "당대 최고의 배우였던 안성기보다 출연료를 10배 더 받아 연간 120억 원을 벌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현재 여러 곳에서 투자를 받아 '디 워2' 제작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영구' 심형래의 뒤를 이어 '배트맨' 등의 유행어로 전 국민을 사로잡았던 '맹구' 이창훈의 근황이 공개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