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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미션 무대 앞둔 '위탄3', 중간점검 포인트 세 가지

기사 등록 2013-01-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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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가 생방송 미션 무대를 목전에 앞두고 있다.

오디션 열풍 속, 실력과 개성을 갖춘 참가자들의 대거 등장과 거센 여풍(女風), 확 달라진 오디션 방법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위탄3’를 정리했다.

# 새롭게 도입된 미션, ‘숨은 진주’ 발견의 쾌거

기존의 ‘멘토 스쿨’에서 ‘멘토 서바이벌’로 바뀐 멘토제는 멘토들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으로 더욱 혹독해진 만큼 멘토 서바이벌에 입성한 참가자 24팀의 실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연령대 별로 그룹을 나눠 서바이벌을 진행하는 파격적 시도와 ‘위대한 캠프’ 2차 미션으로 합동무대를 새롭게 마련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실력자를 가려내고자 했다.

이처럼 이번 시즌에 새롭게 도입된 방식들은 참신하면서도 잔인한 미션이었다는 평을 받았지만, 강력한 내공을 가진 ‘숨은 진주’들을 발견하는 쾌거를 이뤘다는 평이다.

오는 25일 시작되는 생방송 무대 또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거센 여풍(女風), ‘시선 집중’

이번 시즌에는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리틀 임재범’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임재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소울 충만’ 이형은, 무대를 즐기는 ‘독보적 스캣’ 나경원, 나얼에 버금가는 ‘미친 고음’ 오병길 등 자신만의 보이스 컬러와 감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실력에 편곡 실력까지 갖춘 이들의 무대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시즌은 김태원 멘토가 “여인 천하가 될 것 이다”라고 예언할 만큼 눈에 띄는 여성 참가자들의 돌풍이 거세게 불었다. 이에 시즌 1,2 우승자가 다 남성이었던 전례를 벗어나 처음으로 여성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멘토들의 ‘일촉즉발’ 신경전 속 절묘한 조화

김태원, 김연우, 용감한 형제, 김소현 등 4명의 멘토는 서로의 장점은 돋보이게 해주고 단점은 커버해주는 심사평을 내놓았다.

특히 김태원과 용감한 형제의 날선 대립은 참가자들까지 긴장케 했으며, 김소현의 따뜻한 눈물은 용기를, 김연우의 디테일한 심사평은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됐다.

또한 각각 그룹의 멘티들과도 찰떡궁합을 보여주며 멘토 서바이벌 과정 내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참가자들의 실력을 이끌어 냈다.

생방송이 시작되면서 더욱 불꽃 튈 4명 멘토들의 신경전과 많은 어록을 남길 심사평 역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출격 준비를 마친 생방송 진출자들은 오는 25일부터 생방송 미션 무대에 도전, 훨씬 더 다채롭고 풍성해진 무대를 선보이며 우승을 향해 불꽃 튀는 경쟁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