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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소냐, 어린이들과 '사랑으로' 감동 무대 선사

기사 등록 2013-04-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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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소냐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애절하게 열창했다.

소냐는 4월 6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해바라기 편에서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그린계열의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소냐는 잔잔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다가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파워풀한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수내초등학교 합창단이 촛불을 들고 등장해 아름다운 화음을 맞추며 마치 화려한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이에 가수 정재형은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잘 살아야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소냐를 비롯해 해바라기, 왁스, 유리상자, The 포지션 등이 출연했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