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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 오현경 화려한 궁중의상 '눈에 띄네'

기사 등록 2012-10-1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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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용희기자]배우 오현경이 화려한 옷 맵시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월 1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는 공민왕을 시해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수련개(오현경 분)의 모습과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상(이다윗 분)이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은 우연히 공민왕을 죽이려 음모를 꾸미는 수련개의 말을 듣게 되고 잡힐 위기에 처한다.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친 지상은 이성계를 찾아가 "임금님이 죽는다. 흥왕사로 가야 한다"며 그를 재촉한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그는 곧바로 공민왕이 머물고 있던 흥왕사로 향한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 공민왕은 환관과 왕후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하게 되고, 이성계는 그 공을 치하받는다.

특히 '대풍수'는 아역배우들과 성인배우들의 연기력은 물론, 화려한 궁중의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고려의 국무 수련개로 열연 중인 오현경의 의상이다. 특히 극 중 팜므파탈의 매력을 과시 중인 오현경은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의상을 소화해내며 그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는 공민왕의 암살 시도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지상을 잡아가는 이성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용희기자 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