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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어로', 국내 흥행작 '국제시장' 뛰어넘나?

기사 등록 2015-02-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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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지원기자]영화 '빅히어로'가 '국제시장'을 제치고 5주차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빅히어로'는 5주차 누적 관객 61만 1548명을 기록하며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빅히어로'는 개봉 이후 230만 1,288명의 관객을 모아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위치, 장기 흥행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본 영화는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 영화 '쎄시봉' 이나 '강남 1970', '국제시장'과 같은 국내 히트작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빅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테디’가 힐링로봇 '베이맥스'를 개발, 그의 동생 ‘히로’는 도시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로 업그레이드하여 도시를 구하는 내용과 과정을 다룬다. 본 영화는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와 월트 디즈니가 합작해 화제를 끈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