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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올림픽 축구 요르단戰서 애국가 불러..'카리스마 그대로'

기사 등록 2011-06-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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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임재범이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요르단전에서 애국가를 선보였다.

임재범은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요르단전 시작 전 등장해 그만의 카리스마를 과시하며 애국가를 불렀다.

애국가를 경청하던 KBS2 해설자는 "임재범이 호랑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오늘 경기에 힘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도 멋지다", "정말 감동적이었다", "애국가도 허스키하게 부르니 색다르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의 하프타임때는 아이돌그룹 엠블랙이 공연을 할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