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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최악의 원정 장소에서 이란과 한판 승부

기사 등록 2016-09-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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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미주기자]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란의 원정 경기 장소가 결정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펼친다.

아자디 스타디움은 대표팀이 여태 펼쳐진 총 6차례 경기 중 2무 4패의 결과로 단 한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한 최악의 원정 장소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슈틸리케 감독 역시 지난 2014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친선 경기를 치뤘으나 0-1로 패배한 전적이 있어 악몽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김미주기자 kmj719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