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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백현과 연인 사이일때도 '집요정'..혼자만의 시간 보내'이때부터?'

기사 등록 2015-09-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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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태연과 백현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과 백현의 사이를 아는 관계자는 15일 한 매체를 통해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 태연 백현은 각자 연예활동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레 멀어졌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이어 "태연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엑소 단독콘서트에도 몰래 참석하는 등 백현과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왔으나 결국 바쁜 스케줄의 벽을 넘지못했다. 태연과 백현은 비록 결별수순을 밟았지만 한 소속사의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았다"고 말했다.

태연과 백현의 결별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태연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연은 지난달 4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케쥴 없을 때 집에만 있는다. 재미없게 산다"는 태연은 자신의 공간에 들어오자마자 군것질거리를 입에 넣고 향초에 불을 붙이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태연은 블럭조립, 컬러링북을 그리는 등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태연은 당시 연인이었던 백현과의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휴대폰 게임을 시작했다. 들뜬 표정으로 휴대폰 게임을 시작한 태연은 "각을 잡고 해야 한다"면서 "자기 전에 꼭 해야 한다. 그래야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연과 백현은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하며 SM 공식1호 커플 탄생을 알렸다. 당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인데다 3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으나 결국 1년 3개월만에 결별하게 됐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