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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멤버들 전원조식 제공에 "왜?" 불신폭발

기사 등록 2013-01-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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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멤버들이 제작진으로부터 아무조건 없이 아침을 제공받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월 6일 오후 방송한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새해 첫날 전남 무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제작진은 저녁 복불복 베게싸움을 한 멤버들에게 “아침은 전원 제공이다”라고 말했으나 멤버들은 어리둥절해하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해돋이 보기를 실패한 후 아침식사를 하러 자리를 옮겼다. 제작진은 약속대로 멤버 전원에게 전남에서 유명한 숭어구이를 비롯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했다.

이에 김승우는 “보통 회를 아침에 먹이나?”라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다른 멤버들도 “왜 아침을 주는것이냐”고 제작진의 속내에 불안해했다.

역시 멤버들의 직감대로 ‘1박2일’ 제작진은 전화 스피드 게임으로 퇴근 복불복을 실행, 숭어를 잡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