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김혜진기자]AS 모나코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던 손흥민이 끝내 득점을 민들어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AS 모나코와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를 펼쳤다.

이날 토트넘은 1-2로 패했고 레버쿠젠과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하며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손흥민은 앞서 20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활약하면서 팀의 3-2 승리를 돕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는 전반전 패스성공률이 54%에 그쳤고 첫 슈팅 이후에도 손흥민의 슛은 나오지 않았다. 팀도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이끌지 못했고 공격 흐름도 계속 끊어지며 결과적으로 패배로 이어졌다.

한편 손흥민은 후반전에도 계속해서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지 못하며 64분에 교체됐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김혜진기자 hyejin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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