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터미네이터5' 이병헌, 촬영 끝냈다..'T-1000' 역 유력

기사 등록 2014-08-07 17:3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이린기자]터미네이터5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이목을 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감독 엘런 테일러)가 촬영을 끝냈다.

8월 7일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크랭크업 소식을 밝혔다.

이날 슈왈제네거는 "영화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 왜 우리가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2015년 7월 1일 돌아오겠다(I'll be back)"이라고 전했다.

'터미네이터5'에서 이병헌은 T-1000 역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알릴 계획이다. 이병헌의 역할은 공식 발표된 바는 없으나, 지난 5월 '터미네이터5'의 큐시트가 온라인상에 유출돼 T-1000 역을 분했다고 알려졌다.

이 역할은 물처럼 녹아내렸다가 다시 로봇으로 변하는 악역으로 영화 시리즈 사상 최고의 캐릭터로 꼽힌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연기 괴물 이번에도 할리우드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이병헌 나와서 더 기대돼", "터미네이터5 이병헌, 빨리 국내 개봉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이병헌과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해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J.K. 시몬스 등이 출연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