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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여자’ 추성훈 “아내, 아이 낳을 때 섹시했다”

기사 등록 2012-12-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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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애처가임과 동시에 딸을 아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오늘(16일) 오후 방송하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에 출연해 “격투기를 하는 강한 남자의 모습 이외에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백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아내가 아이를 낳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표정이 가장 섹시하고 사랑스러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여성들과 MC 이승연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아내가 정우성을 보고 계속해서 멋있다고 말하자 질투가 났다”며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홍록기는 “내가 딸을 위해서 태어났다는 생각이 든다”며 “딸을 위해 직접 학원에 등록해 관련 과목을 수강하며 아기 마사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홍록기는 이날 방송에서 경기 도중 아찔한 부상을 겪었던 에피소드와 아내 야노 시호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