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사라진 밤' 스틸컷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영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이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지난 16일 전국 682개의 스크린에서 4만 965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0만 7105명이다.

‘사라진 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사체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가운데, 이를 쫓는 형사 우중식(김상경)과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박진한(김강우), 사라진 아내 윤설희(김희애)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이 작품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김희애, 김상경, 김강우가 열연을 펼쳐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흥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2만 5733명 관객을 모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이름을 올렸다.

 

오서린기자 dgil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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