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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저글러스' 최다니엘 "제대 후 첫 작품이라 망설였다"

기사 등록 2017-11-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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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박세라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30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 비서들'(이하 '저글러스')의 제작발표회에서 제대후 첫 복귀작 '저글러스'를 선택한 것에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저글러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 김정현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최다니엘은 지난 2015년에 입대해 지난 9월 전역을 알렸다.

최다니엘은 "제대후 첫 복귀작인 만큼 더 고민되는 게 많았다. 그런데 더이상 핑계댈 게 없는 것 같아서 도전했다"며 "내가 희극적인 부분이 약해 코미디에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저글러스'는 보스의 시간은 잘 챙겨도 막상 자기 약속은 어기기 일쑤인 바쁜 비서들의 우여곡절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한 상황에서도 꿋꿋히 버텨내는 비서 좌윤이(백진희 분)와 보스 남치원(최다니엘 분)이 집주인과 세입자의 관계로 만나 발생하는 코믹한 로맨스를 그렸다.

한편 '저글러스'는 오는 12월 4일 첫 방송해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세라기자 sera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