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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 통제 실패 이유로 2만 파운드 벌금 징계 받아

기사 등록 2017-03-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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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장면캡처
[이슈데일리 황진운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FA컵에서 맨유의 선수통제 실패를 이유로 2만 파운드를 벌금으로 받는다고 말했다.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2016-2017 에미레이츠 FA컵 8강에서 첼시에게 0-1로 패하며 대회 탈락이라는 쓴 잔을 마셨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이 경기에서 전반 35분 안데르 에레라의 퇴장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한 장면을 문제 삼았다.

이런 행동들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선수들의 행동 및 태도'와 관련된 E20 규정을 위반해 벌금을 선고 받은 것이다.

황진운기자 ty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