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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최종훈, 네티즌 반응 극과 극..실망 VS 억울

기사 등록 2013-03-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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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최종훈의 음주운전 소식에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3월 30일 경기도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최종훈은 이날 6시 40분에 파주시 금화초등학교 앞 도로에 차를 세워놓고 잠을 자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이제 말년병장, 진짜 제대하겠네", "'푸른거탑' 하차해야 하나요? 정말 전역하게 생겼네요", “취기가 대뇌전두엽까지 전해져서 자버렸군”등 최종훈의 유행어를 패러디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대리운전이 사실이라면 좀 안됐다", "이제 인기 좀 얻는다 싶었더니 불미스러운 사태가..", "운전도 아닌 주차라니 한번 봐줄 수도 있을 듯", "이번 일로 드라마 출연에 지장이 없길 바랍니다" 등의 아쉬움을 전했다.

최종훈은 개그맨 정준하의 매니저 출신으로 tvN 드라마 '푸른거탑'의 말년병장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이여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최종훈의 면허를 취소했으며 벌금형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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