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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쌈마이웨이' 여주인공 물망...인생조연들의 성공기 그릴까

기사 등록 2017-02-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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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안예랑기자]'태양의 후예'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던 배우 김지원이 KBS2TV 새 수목드라마 '쌈마이웨이'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5일 김지원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슈데일리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현재는 검토중에만 있다"고 말을 아꼈다.

김지원이 물망에 오른 드라마 '쌈마이웨이'는 조연으로 살아가던 두 남녀가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성공기를 담은 드라마다.

그 중 김지원은 아나운서의 꿈을 접고 백화점 인포데스크에서 일하는 '최애라'라는 인물을 제안 받은 상태다.

특히 지난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KBS2 '태양의 후예' 이후 1여년만에 들린 그의 차기작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백희가 돌아온다' 임상춘 작가가 집필한 '쌈마이웨이'는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한편,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 종영 이후 광고 촬영과 차기작 검토 등으로 바쁜 날들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안예랑기자 yrang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