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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월요병' 퇴치하는 '출근송' 추천

기사 등록 2016-06-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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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월요병'. 휴일이 끝난 후 느끼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월요병'을 퇴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기분을 풀어주는 '출근송'을 듣는 것이다.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인디음악부터 듣기만 해도 신나는 걸그룹 음악까지, '맞춤 출근송'을 통해 '월요병'을 극복해보자.

#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인디음악

추천1 펑키한 멜로디와 유쾌한 가사 고요한가을의 '고백소년'

감성듀오 고요한가을이 지난 12일 첫 번째 싱글 앨범 '고백소년'을 발표했다. 도입부 부터 귀를 사로잡는 펑키한 멜로디가 일품. 풋풋한 소년의 고백송이 월요일 출근길을 즐겁게 한다. 특히 여름과도 잘 어울리는 청령감 넘치는 곡이다.

추천2 휘파람 불고 싶게 만드는 출근송 그_냥X윤딴딴의 '여름꽃'

달달한 보이스의 그_냥과 윤딴딴의 콜라보곡 '여름꽃'. 이 곡은 두 사람이 작곡한 포크송으로 남-남 싱어의 케미가 돋보인다. 두 사람의 편안한 보이스는 출근길을 기분좋게 해준다. 도입부와 노래 말미에 흘러나오는 휘파람 소리가 '월요병'을 잊게한다.

추천3 귀를 녹이는 청아한 보이스로 기분전환 안녕하신가영의 '솜과 사탕'

여성 인디뮤지션의 대표주자 안녕하신가영의 청아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솜과 사탕'. 지난 2015년 6월 발표된 '솜과 사탕'은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것으로 디스코 기반의 리드미컬한 스타일의 곡이다. 출근길에 '솜과 사탕'을 들으며 사랑하는 이들을 떠올려 보자.

# 상큼발랄한 걸그룹 노래로 '기분UP'

추천1 러블리즈 '마음(*취급주의)'

차세대 대표 걸그룹 러블리즈 특유의 감성이 담긴 '마음(*취급주의)'. 이 곡은 러블리즈의 멤버 베이비소울이 최근 이슈데일리와의 손글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들은 곡'으로 꼽기도 했다. 사랑스러운 보이스와 아기자기한 가사, 듣기 편한 멜로디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추천2 두근거리는 출근길을 만들어줄 에이프릴 'M.F.B.F'

'M.F.B.F'(내 미래의 남자친구에게)은 '청정돌' 에이프릴의 숨은 명곡이다. 특히 에이프릴만의 상쾌한 목소리와 어쿠스틱한 기타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아직 만나지 못한 미래의 남자친구를 사랑하면서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걸그룹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음악을 좋아하는 리스너라면 출근송으로 꼭 들어볼 것.

추천3 일곱소녀들의 따뜻한 토닥토닥, 소나무 '가는거야'

출근길이 지겹고 힘들다면 걸그룹 소나무의 '가는거야'를 들어보라. '가는거야'는 용기가 필요한 이시대의 모든 청춘들을 향한 일곱 소녀의 응원송이다. '힘을 내, 가는거야 나를 믿어 넘어져도 좋아 또 툭툭 털고 일어나' 등 힘이 되는 힐링가사들에 위로받게 될 것.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