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DSP 혼성그룹 카드, ‘돈 리콜’ 베일 벗는다…‘기대↑’

기사 등록 2017-02-15 08:0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DSP 혼성그룹 카드(K.A.R.D)의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 앨범 ‘돈 리콜(Don't Recall)’이 오는 16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원망만 남은 여자와 그런 여자를 절대 보내고 싶지 않은 남자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번 신곡 ‘돈 리콜’은 지난해 12월 첫 번째 출사표를 던진 ‘오 나나(Oh NaNa)’의 스토리와 연장선상의 노래로 프로듀싱팀 주비터 사운드(ZOOBEATER SOUND)의 낯선(NASSUN)과 카드 멤버들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댄스홀(Dancehall) 그루브를 기반으로 한 EDM 곡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모습을 담은 ‘오나나’를 지나 이번 곡에는 이별을 앞둔 남녀의 대조적인 감정과 아픔을 강렬한 드럼 비트 위에 담아 더욱 애절한 느낌을 더했으며, 여기에 멤버별 유니크한 보이스에 쓸쓸한 느낌의 보이스 샘플 멜로디가 매력적으로 덧입혀져 곡의 깊이를 배가시킨다.

또한 사자가 기지개를 펴고 포효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일명 ‘라이크 어 라이온(Like a Lion)’ 댄스는 앞서 짧은 키포인트 안무 영상을 공개한 것만으로도 묘한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며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카드는 DSP미디어에서 기획하고 준비해 온 첫 신예 혼성그룹으로,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남성 멤버 비엠과 제이셉, 여성 멤버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카드는 ‘오나나’로 특별한 활동 없이 아이튠즈 US K-POP 차트 최대 2위를 기록하고 유튜브 조회 수 800만을 넘기는가 하면, 데뷔 8일 만에 2016 빌보드가 선정한 K팝 신인 아티스트 8위에 이어 연속으로 빌보드에서 2017년 주목할 만한 K팝 아티스트 5위에 랭크되는 등 새로운 K팝 다크호스로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편 카드는 15일 오후 11시 네이버 공식 채널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V라이브를 열고 ‘돈 리콜’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DSP미디어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