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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재원에게 훈계한 것 아니다, 그렇게 봤다면 제 잘못”

기사 등록 2017-06-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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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야구선수 이대호가 오재원과 있었던 일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지난 23일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직후 이대호는 오재원을 불러 훈계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에 대한 여파는 커지면서 야구팬들은 이대호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대호는 한 매체를 통해 “재원이가 장난을 치려고 한 것 같다. 그래서 경기가 끝나고 경기 중에 장난을 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을 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화를 낸 것은 아니다. 화를 냈으면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냥 서로 이야기를 한 것이다. 하지만 팬들이 그렇게 봤다면 제가 잘못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