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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환절기, 급성심근경색 환자 급증…이유는?

기사 등록 2016-10-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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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따뜻한 날씨에 익숙해진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되면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면 맥박이 빨라지게 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액이 진해지고 지질(기름기) 함량이 높아져 동맥경화증 합병증 빈번히 발생한다. 특히 40~50대 가운데 환절기에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50%는 건강하던 사람들이다. 하지만 병원 도착 전 30%는 사망하고 만다.

평소 찬바람 쐬면 가슴이 뻐근하거나 가벼운 신체활동 후 통증을 느끼곤 하는 사람은 예방 차원에서 반드시 치료 받아야한다. 또 환절기에는 보온 신경 쓰고, 새벽 운동은 피해야한다. 비만인 경우, 감량 통해 혈압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이슈데일리DB)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