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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김윤석, '그놈이다' 주원-유해진 11월 극장가 관통!...심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의 맹활약

기사 등록 2015-11-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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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심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의 연기가 11월 극장가를 관통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근 개봉된 한국 영화 중 ‘검은 사제들’과 ‘그놈이다’가 나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검은 사제들’에서 김윤석은 극 중 김신부 역을 맡아 악령에 씌인 소녀를 구하기 위해 구마 예식을 진행하며 강력한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그놈이다’에서는 주원이 극 중 장우를 연기하며 자신의 동생을 살해한 살인범을 민약국(유해진 분)으로 의심, 집요한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미스터리한 매력을 뽐낸 유해진과의 강렬한 만남을 그려 화제를 모은다.

김윤석은 ‘검은 사제들’ 개봉 6일 만에 전국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듭된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유해진 역시 ‘극비수사’ ‘베테랑’ ‘소수의견’ ’그놈이다’까지 올해 4편의 영화에 잇따라 출연해 2015년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주원 역시 연일 최고 시청률을 돌파한 SBS 드라마 ‘용팔이’ 종영 이후 ‘그놈이다’로 박스오피스 1위까지 달성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흥행을 자랑하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렇듯 김윤석, 유해진, 주원은 모두 명품 연기력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작품 속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11월 극장가에서 한국영화를 이끌고 있는 김윤석, 유해진, 주원 세 배우는 심엔터테인먼트에 속한 선후배 사이로 서로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연기 담금질을 하는 명품 배우로 알려졌다. 이는 심엔터테인먼트가 연기파 배우들의 집합소라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도 해 앞으로 소속 배우들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해선기자 chu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