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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박준 뷰티랩 패밀리 데이' 헤어쇼 성공적 마무리

기사 등록 2011-12-0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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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제9회 박준 패밀리 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1월 29일 서울 광진구 광나루 악스홀에서 열린 ‘제 9회 박준 패밀리 데이’(이하 패밀리 데이)에서는 박준 뷰티랩의 독보적 기술력을 토대로 화려한 헤어쇼와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패밀리데이는 가수 노라조의 축하공연과 박준 프로의 환영 인사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처음 관객들을 맞이한 순서는 헤어 한류샵 ‘준앤안티’의 공동대표인 박준 프로와 코마츠 상의 헤어쇼였다. 박준 프로와 코마츠 상은 무대 위에서 가위만을 이용해 모델의 헤어를 새롭게 스타일링했다.

이어 이날 행사의 메인 무대인 경력 디자이너 쇼와 신진 디자이너 쇼가 펼쳐졌다. ‘에로스’, ‘플라토닉’, ‘아가페’ 등 각기 다른 사랑을 콘셉트로 진행 된 이번 쇼에는 경력 디자이너 9팀과 신진디자이너 19팀이 참여해 뜻 깊은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하나의 콘셉트에서 고안해 낸 스타일이라 믿기 힘들만큼 다양한 소재와 분위기로 각자 개성 있는 스타일을 표현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신진디자이너 부문 1위는 정은혜, 경력디자이너 부문 1위는 정현철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이외에도 미용문화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 써 온 박준 대표가 연희미용 고등학교와 서울산업정보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수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는 미용 산업에 일조한 것 뿐 아니라, ‘패밀리 데이’가 현장에서 뛰고 있는 미용인만이 아닌, 예비 미용인들까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자 꿈의 무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대목이었다.

마지막으로 박준뷰티랩 각 가맹점 스태프들의 다재 다능한 끼를 뽐내는 ‘끼짱’ 무대가 펼쳐지며 헤어쇼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남궁영훈 에스테티카 대표, 아모스 서정민 전략팀장, 호유 이시대 본부장, 서경대 김성남 학과장, 동원대 조미영 교수, 웰라 홍성민 실장 등이 참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