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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김지원, 팔색조 매력 만든 패션 스타일

기사 등록 2016-09-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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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진운기자]배우 김지원이 패션 스타일로 자신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김지원은 그동안 다양한 방송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그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고등학생 김지원 역을 맡아 교복을 입고 출연하며 풋풋함을 자아냈고 SBS '상속자들'에서는 RS 인터내셔널의 상속자인 유라헬로 뛰어난 패션 센트와 차가운 표정으로 도도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tvN '갑동이'를 통해 수수한 분위기의 옷과 헤어스타일로 17살 고등학생 마지울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청순한 매력을 뽐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선택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김지원은 짧은 단발머리와 강인함이 느껴지는 군복을 입고 군의관 윤명주 중위 역을 열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 가지 특징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것을 뛰어넘어 애틋함, 발랄함, 귀여움, 사랑스러움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본격적으로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를 뒷받침 하는 것은 그의 다양한 스타일이었다. 김지원은 윤명주 역을 맡으며 군복 뿐만 아니라 원피스, 니트, 가디건 등 여러가지 스타일의 의상을 입으며 때에 따라 다른 매력을 한껏 뽐냈다.

그는 이런 매력을 바탕으로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를 비롯해 다수의 모델 활동 및 광고 촬영 등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지원은 여러 화보나 광고에서 자신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지원은 '몰리즈' 화보에서 청순함과 사랑스러움을, 여성용품 광고에서는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겼다. 또 그는 커피 음료 광고에서 흰색 나시와 청재킷으로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였으며 방범카메라 광고에서는 편안한 니트를 입어 자연스러움을 한껏 강조했다.

이렇게 다양한 의상으로 상황에 따라 팔색조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 이후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김지원이 어떤 차기작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방송장면캡처, '몰리즈', 김지원 인스타그램)

황진운기자 ty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