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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이원근, 윤계상-전도연 흔든다 '키플레이어 되나'

기사 등록 2016-08-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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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굿와이프’ 이원근이 검사로 돌아온다. 새로운 키 플레이어로 떠오를까.

이원근은 오늘(19일) 방송하는 tvN ‘굿와이프(극본 한상윤, 연출 이정효)’에서 검사가 돼 서중원(윤계상 분)과 마주친다.

지난 방송에서 이준호(이원근 분)는 로펌 정규직 단 한자리를 두고 김혜경(전도연 분)과 경쟁했으나, 끝내 이 자리를 쟁취하지 못하고 물러난 바 있다.

공개된 예고에서 서중원은 이준호가 이태준(유지태 분)에 의해 영입됐음을 간파, 앞으로의 사건에 장애물로 작용할 것을 염려했다. 또한 김혜경과 이태준의 전면전이 시작된 만큼 이태준이 이준호 영입을 중요한 키로 사용했음이 유추된다.

이준호 역시 김혜경과의 경쟁에 밀려 로펌에서 물러나게 되었기에 물심양면으로 이태준을 도울 이준호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근은 극중 이준호의 달라진 마음가짐과 환경을 강조하기 위해 차분해진 헤어스타일과 패턴이 단조로운 의상으로 변화를 줬다.

유본 컴퍼니 측은 "다시 한 번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이원근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