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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500만 돌파...올해 개봉작 중 최초

기사 등록 2017-02-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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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안예랑기자]영화 '공조'가 올해 개봉작 중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는 일일 관객수 18만 948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504만 698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조'는 이로써 개봉 15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1월 개봉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2012), '수상한 그녀'(2014) 보다 빠른 흥행속도.

여기에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보다도 3일 빠른 50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며 '공조'의 최종 스코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더 킹'(감독 한재림)은 일일 관객수 9만 2507명, 누적관객수 450만 2719명을 동원했다.

(사진= 영화 '공조' 포스터)

안예랑기자 yrang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