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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태양초 선별방법 '바람 불어보세요'

기사 등록 2016-11-1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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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태양초', 바람 불어 확인하세요!

고추는 말리는 방법에 따라 태양초, 반양건, 화건으로 나뉜다. 우리가 잘 아는 '태양초'는 햇볕에 10~15일 정도 말린 고추이고, '화건'은 건조기로 말린 것, '반양건'은 기계 건조와 햇볕 건조를 병행해 말린 고추다.

이 세 종류 중, 단연 으뜸으로 치는 건 태양초다. 내가 사는 고추가 태양초가 맞는지, 고추 살 때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태양초는 밝은 선홍색을 띠고 햇볕에 비추었을 때 맑은 색을 낸다. 또, 꼭지를 자세히 보면 노르스름한 색을 띠고, 끝에 기공이 있다. 기공으로 바람을 불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구부려도 잘 끊어지지 않는다.

▶ 피부에 닿는 '수건', 종류별 어떤 특징 있을까?

요즘엔 다양한 종류의 수건이 판매된다. 종류별로 어떤 특징이 있을까.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건 목화 섬유를 꼬아 만든 '면사'. 세탁이 편리하고 가격 부담이 적다.

100% 천연 대나무 펄프에서 추출한 섬유를 사용한 '죽사'는 우수한 항균·항취성을 자랑한다. '극세사'는 실의 굵기가 머리카락의 백 분의 일보다 가늘어 일반 면 수건보다 흡수력이 좋다. 또, 제작 과정에서 염색제와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친환경 수건'도 있다. 가는 목면 실을 드문드문 엮어 만든 '거즈 수건'은, 표면이 부드러워서 영·유아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스포츠 수건'은 아웃도어 의류에 들어가는 원단으로 만들었다. 때문에 물을 적셔서 사용하면 시원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야외활동할 때 효과적이다.

▶ 어린이 간식에서 대세로 '젤리'의 변신

말랑말랑한 젤리가 요즘 씹어 먹는 음식, 이른바 추잉 푸드(chewing food)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엔 달기만 했지만, 요즘엔 맛과 모양이 다양하고 식감도 쫄깃쫄깃, 담백하게 변화했다.

이에 예전엔 주로 어린이 간식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엔 20, 30대 성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NS에 먹어 본 후기나 맛있게 먹는 방법, 인증 사진을 올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 젤리의 인기 비결은 어린 시절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데다, 조용한 사무실에서 티 내지 않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고 젤리를 잘근잘근 씹다 보면 화나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