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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 드라마 'THE K2'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시선집중'

기사 등록 2016-08-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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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18일 공개됐다.

최근 상암동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곽정환 감독,장혁린 작가와 주연 배우 지창욱,송윤아,조선하,김갑수,이정진 등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곽정환 감독은 "첫 시작을 앞두고 두근거린다"며 "배우 여러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설레고 기대된다. 잘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배우들은 곧 이어 시작된 대본 리딩에서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 경호원 김제하 역을 맡은 지창욱은 냉철한 판단력과 수준급의 무술 실력을 가졌으며,한 소녀를 만나 조금씩 몰랐던 감정을 알아가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어셈블리'이후 브라운관에 복귀한 송윤아는 유력 대권주자의 아내이자 JB그룹 가문의 맏딸 최유진 역을 통해 차분하지만,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중적 캐릭터의 모습을 완벽히 담아냈다.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9월 23일 첫방송된다.

(사진=tvN)

김상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