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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음주운전 논란 자숙 끝내고 '아빠는 딸'로 복귀

기사 등록 2017-02-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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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던 배우 윤제문이 자숙을 끝내고 영화 '아빠는 딸'로 복귀한다.

윤제문은 오는 3월 8일 열리는 영화 ‘아빠는 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윤제문은 음주운전이 적발되자 활동을 중단했고, 주연을 맡았던 영화 '아빠는 딸' 역시 개봉이 연기된 바 있다.

앞서 윤제문은 지난해 5월 23일 자신의 차에서 잠이 들어 오전 7시 경찰에게 발견돼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윤제문은 지난 2010년과 2013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세 번째 음주운전에 절박된 윤제문에게 재판부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준법 운전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소속사 측은 "윤제문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