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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댄싱9' 오상진 "'댄싱9' 액땜위해 번지점프했다"

기사 등록 2015-03-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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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방송인 오상진이 “액땜을 위해 번지점프를 했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3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상진은 “제작진과 모여서 시즌3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며 “번지점프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비장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시청자들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프로그램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번지점프를 했다. 액땜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홀로 MC이기 때문에 누구에게 미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렸을 때 추락 사고를 당해 팔꿈치를 다친 적이 있다”며 “큰 생각은 안하고 뛰었다.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댄싱9’은 최고의 춤꾼들이 펼치는 신개념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번 시즌3는 지난 시즌과 다르게 ‘레드윙즈’, ‘블루아이’ 두 팀 정예멤버들의 맞대결로 꾸며져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레드윙즈 팀에는 하휘동, 최수진, 이루다, 이선태, 김홍인, 남진현, 소문정, 손병현, 신규상, 이유민이 블루아이 팀에는 김설진, 박인수, 안선천, 안남근, 김기수, 김솔희, 김태현, 윤전일, 이지은, 홍성식이 출연한다.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가 레드윙즈 팀의 마스터로 김수로, 박지은, 이용우가 블루아이 팀의 마스터로 나선다.

한편 ‘댄싱9’ 시즌3는 7차전마다 라운드별로 배틀을 벌이는 방식으로 새롭게 진행되며, 오는 4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