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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조여정, 서늘한 엔딩 이면의 러블리한 스타일링

기사 등록 2017-03-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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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완벽한 아내' 방송화면 캡처
[이슈데일리 김혜진기자]예기치 못한 불륜과 죽음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가 화제다.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라는 새로운 장르로 고소영과 조여정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 역시 이슈인 가운데, 극중 조여정은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외모는 물론 매회 럭셔리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며 주부 이은희를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다.

또 그는 친절한 웃음 뒤에 가려진 미스터리함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13일 방송한 '완벽한 아내'에서는 정나미(임세미 분)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이 등장하여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이은희(조여정 분)의 수상한 베일이 벗겨지며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며 반전 엔딩을 맞았다.

5회에서 조여정은 반전 엔딩처럼 미스터리한 스토리와 달리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가 돋보이는 니트 소재 탑과 스커트를 착용하여 사랑스런 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카이 블루 니트 탑과 페미닌한 컬러 믹스가 돋보이는 플리츠 스커트를 착용하여 매력적이고 우아한 이은희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앞으로 서서히 밝혀지는 이은희의 실체와 심재복(고소영 분)과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완벽한 아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혜진기자 hyejin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