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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다솜 측 “‘언니는 살아있다’ 출연, 긍정적 검토 중”

기사 등록 2017-03-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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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DB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이 6일 “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다솜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주인공 양달희 역을 제안받았다. 양달희는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고등학교 미용과를 중퇴한 뒤 미국에서 뷰티 메이크업 스쿨을했다.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지능을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환심을 사고 거짓말까지 능수능란하게 하며 돈 되는 일이라면 못할 게 없는 캐릭터다.

앞서 다솜은 ‘사랑은 노래를 타고’ ‘별난 며느리’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방송 예정.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