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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김희찬, 넉살 좋은 능청 매력 과시하며 첫 등장…감초 역할 '톡톡'

기사 등록 2016-01-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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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아기자] 신인배우 김희찬이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에 첫 등장해 넉살 좋은 능청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김희찬은 지난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 6회에서 홍설(김고은 분)의 철부지 남동생 홍준 역으로 첫 등장했다.

김희찬은 홍설을 업고 가는 유정(박해진 분), 백인호(서강준 분) 일행을 향해 물병을 내던지며 등장했다. 그동안 미국 유학 중인 동생으로 홍설 가족 간의 대화에서 이름만 거론되던 그의 깜짝 등장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홍설의 자취방에 함께 살겠다며 홍설을 황당하게 하는가 하면 술에 취했던 홍설에게 지난 밤 유정에게 크게 실수했다고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의 넉살 좋은 웃음과 귀여운 매력은 해피바이러스를 발산하며 신선한 활력을 더했다.

이처럼 김희찬은 유쾌한 매력을 지닌 홍준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첫 등장부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해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의 남동생 '탁예준' 역으로 등장헤 티격태격 귀여운 남매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던 김희찬이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어떤 케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찬을 비롯해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남주혁 등이 출연하는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박상아기자 sanga_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