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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BIFF현장] 부산국제영화제 ‘비밀’ 손호준, “새로운 이미지 변신했다”

기사 등록 2015-10-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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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비밀’ 손호준이 야외 무대 인사에 참석에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2일 오후 해운대 부산국제영화제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 ‘비밀’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무대인사에는 감독 박은경, 이동하와 배우 성동일, 손호준, 김유정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호준은 “복수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영화 ‘비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사람들마다 여러 이미지가 있다”고 입을 열며 “그동안 밝은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다. 이번 영화에서는 어두운 모습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호준은 “영화를 보시면 지금까지 봐왔던 이미지와 다른 이미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많이 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비밀’은 살인자의 딸과 그 아이를 키운 형사 그리고 모든 비밀을 움켜쥔 한 남자 사이에 얽힌 미스터리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