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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2' 최여진-박지우, 시즌2 최종 우승 '별 중의 별'

기사 등록 2012-07-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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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최고의 별이 되기 위한 12주간의 치열한 경쟁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최여진 박지우 팀은 7월 20일 오후 방송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이하 댄싱2)에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경연에서 양팀에게 파소도블레와 자유종목 하나를 선택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양 팀 모두 파소도블레와 차차차를 선택했다.

최여진 팀은 이날 우월한 바디라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시원한 춤사위와 탄탄한 테크닉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 팀은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댄싱2’ 우승의 영광은 결국 최여진 팀에게 돌아갔다.

최여진은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 준 고마운 분들이 정말 많다. 길쭉한 저를 들고 고생한 파트너 박지우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박지우 선생님과 제자들의 시간을 너무 많이 뺏어서 미안하다. 이제 선생님 돌려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우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짧지만 강한 포부를 남겼다.

또한 준우승한 효연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최고의 순간이었고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이렇게 즐길 수 있었던 무대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석은 “앞으로 효연이 더욱 멋진 무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즌2를 함께한 멤버들은 헹가래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시즌2 우승자 최여진 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부상으로 스포츠카가 주어졌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