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 김준성 감독이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언론 시사회에서 비슷한 소재인 영화 ‘인셉션’과의 차별성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꿈’이라는 동일한 소재를 이용한 ‘인셉션’에 대해 김준성 감독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분명히 다른 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피할 생각 없다”고 말해 굳건한 모습을 표했다.

또한 김준성 감독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생각보다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전문 기자인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SF스릴러물이다. 오는 22일 개봉.

 

김지영기자 b33151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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