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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안단테' 김진경 "엑소 카이 사람답더라"

기사 등록 2017-09-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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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하준이기자] 배우 김진경이 카이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밝혔다.

오늘(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연출 박기호, 극본 박선자,권기경)의 제작발표회에 배우 카이, 이예현, 김진경, 백철민이 참석했다.

이날 김진경은 카이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아이돌 그룹 엑소의 카이라는 이미지가 컸는데 사람다웠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내가 긴장하면 카이가 많이 격려해주고 다독여줬다"며 "같이 연기를 할 때 분위기를 편하게 해주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인 시경(카이 분)이 시골로 전학을 가면서 낯설고 두려운 경험을 극복하며 가치있는 삶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기적같은 성장통을 담아낸 가슴 따뜻한 힐링 성장드라마다.

극중 김진경은 청순한 미모와 상큼한 이름과 반대로 같은 반 친구들 조차 범접할 수 없는 묘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혼자만의 비밀스런 사연을 가지고 있는 김봄 역을 맡았다.

한편 '안단테'는 9월 24일 오전 10시 10분에 첫방송된다.

하준이기자 llayi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