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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5번타자 3루수 선발출장 '시즌 8호 홈런의 기억 되살린다'

기사 등록 2015-09-0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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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9일(이하 한국시간)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강정호는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지난 8일 4타수 1안타로 3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신시내티 우완 투수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를 상대한다. 강정호는 지난 8월 2일 이글레시아스와의 맞대결에서 자신의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당시 3타수 1안타로 활약했다.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아라미스 라미레스(1루수)-강정호(3루수)-닐 워커(2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프란시스코 리리아노(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피츠버그의 선발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는 올시즌 9승 7패 3.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피츠버그 파이리츠 공식 홈페이지]

여창용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