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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박민영, 서로의 진심 확인…시청자들도 '힐링'

기사 등록 2015-01-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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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힐러'의 배우 지창욱과 박민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월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는 전국 기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9.7%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정후(지창욱 분)는 채영신(박민영 분)을 위해 "넌 내가 무섭지도 않냐"며 그를 밀어냈지만 채영신은 "넌 나를 절대로 다치게 하지 않아"라며 포옹했다. 이에 서정후는 억눌렀던 감정을 풀어내며 눈물을 흘렸고, 이후 진하게 키스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 등이 열연을 펼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9.8%, SBS '펀치'는 11.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