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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SBS 주말극 ‘열애’로 브라운관 컴백

기사 등록 2013-09-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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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전미선이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9월 12일 전미선 소속사는 “영화 ‘숨바꼭질’에서 강한 모성애와 섬세한 내면 연기 펼친 전미선이 새 주말극 '열애'에서 또 한 번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열애’에 출연하는 전미선은 순하고 착한 심성의 소유자 양은숙 역을 맡았다. 극 중 강문도(전광렬 분)의 아내로 아버지에게 충성을 다하는 강문도의 우직스러움을 보고 충실한 아내가 되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특히 부친이 사망한 후 유언장을 둘러싸고 친정 식구들과 남편 강문도가 갈등을 겪을 때도 남편의 손을 들어줄 만큼 남편에 대한 신뢰가 크다.

전미선은 착한 아내, 다정한 엄마의 모습뿐만 아니라 남편 강문도의 예상치 못한 옛 여자와 아들이 나타나면서 인생의 극한적인 롤러코스터를 겪게 될 예정이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배우 전미선 씨가 심엔터테인먼트의 가족이 된 후 첫 작품인 만큼 서로 에너지가 넘치고 있다. 그동안 전미선 씨가 갈고 닦은 연기 인생에 향기 나는 꽃을 심어주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줄 것이다. ‘열애’의 양은숙이 전미선을 통해 어떻게 그려지는지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열애’는 비극으로 얽힌 두 집안 남녀의 아픈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그려내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