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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슈퍼맨' 강봉규 PD "'일상'과 '거리두기'가 포인트"

기사 등록 2014-12-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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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연출자 강봉규 PD가 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강봉규 PD는 29일 정오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년회에 참석해 "처음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무엇을 다르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 PD는 "우선 다른 육아 예능과의 차이점은 '일상성'이다. 출연자들의 좀 더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위해서 제작진과 출연자의 거리두기가 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불량아빠'들을 어떻게 하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까에 초점으 맞췄다"고 덧붙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2014 연예대상'에서 시청자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최고의 프로그램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해 아이들과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