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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측 "영화 '7호실' 출연 확정"..'악녀'에어 차기작 결정

기사 등록 2016-10-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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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신하균이 영화 '7호실' 출연을 확정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하균이 영화 7호실에 출연을 제안 받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라고 24일 밝혔다.

신하균은 최근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출연에 이어 '7호실'까지 차기작을 확정하며 내년에도 스크린에서 바쁜 행보를 걷는다.

'7호실'은 압구정에서 사양 업종이나 다름없는 DVD방을 운영하는 주인 두식이 가게를 내놓으려 하는 와중에 벌어지는 말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신하균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휘말려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두식 역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7호실'은 사회 초년생이 마주한 씁쓸한 직장의 현실을 그린 '10분'으로 주목받았던 이용승 감독의 2번째 장편이다. 명필름이 제작을 맡았으며, 내년 1월 촬영을 시작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