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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적은 상영관 한계 딛고 젊은 관객 사로잡다

기사 등록 2018-03-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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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치즈인더트랩' 포스터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이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젊은 관객층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완벽하지만 위험한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그린 로맨스릴러 영화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치즈인더트랩’은 지난 20일 290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이는 다른 경쟁 작들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숫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즈인더트랩’은 원작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젊은 관객층을 사로잡으며 누적 관객 수 17만 8630명,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23일 전국 5개 CGV 극장에서 패키지 상영회를 개최한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